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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극치, 프랑스 페리고르 누아(Périgord Noir) 여행 페리고르 누아(Périgord Noir) 프랑스 남서부를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 번 들르길 추천하는 곳이 바로 페리고르(Périgord)입니다. 지난봄 처음 가보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고 볼 것도 많아서 언젠가 꼭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사실 페리고르는 프랑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죠. 프랑스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위 지도의 우측에 검은색으로 표시된 "페리고르 누아"에 대해 소개합니다. 누벨아키텐 지역> 도르도뉴 주> 페리고르 (Périgord en Dordogne)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페리고르(Perigòrd)는 농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문화적, 고고학적, 역사적 유.. 더보기
세계적 와인 명소, 생테밀리옹 Saint-Émilion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르도의 생테밀리옹 특별지구 (Juridiction de Saint-Émilion) 지난봄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한 시간이 좀 안 걸리는 생떼밀리옹(Saint-Émilion)에 다녀왔습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은 분명 그 이름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보르도에서 서북쪽으로 35km 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 읍보다 작아 전체 거주 인구가 2천 명이 채 안 되는 아담한 마을인데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유명 와인 관광지답게 프랑스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듯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 영미권 나라들의 관광객이 상당히 많았고, 제가 한국인이라 짐작하지 못하는 듯 보이는 몇몇의 한국인 관광객 일행도 보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와인을 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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