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레스토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에 쏙 드는 세련된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최근 특별한 자리를 위해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 저녁 식사할 레스토랑을 찾았다.보르도 시내에서 평소 자주 다니는 곳이 아닌 전혀 색다른 구역에 있는 레스토랑 한 곳을 찾았는데, 어느 한 호텔 소속의 레스토랑으로, 리뷰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가볼 만한 곳이라는 느낌이 딱 왔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던 Madame B라는 보르도의 한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한다.내부 분위기Mid century 스타일을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꾸민 듯한 분위기이다.전체적으로 둥근 라인들로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 톤과 은은하면서도 따뜻함을 더하는 조명, 포근한 벨벳 소재 등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다.개인적으로 "한 단어로 묘사하거나 명칭할 수 없는" 컬러들을 좋아하는데.. 더보기 Luz-Saint-Sauveur에서의 저녁 외식 피레네에서 머무는 동안 몇 차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긴 했었는데,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둔 게 별로 없는 걸 보면 긴 하루 종일 산에서 있다가 내려와 씻고 맛있는 거 먹을 생각 밖에 없었나 보다. 어쩌다 보니 멤버 상관없이 일행들과 함께 식사할 때 내가 맛집 검색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마지막 날 숙소가 위치한 Luz-Saint-Sauveur의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할 곳을 한참 찾다가 Restaurant Le BasqueToy라는 레스토랑의 음식 사진들과 방문자들의 리뷰(별점 4.6)를 확인하고 이곳으로 결정했다.세스트레드 호수, 앙타루이 호수, 누아 호수를 갔다 온 마지막 날 저녁 7시 반으로 미리 테이블 예약을 해두었다. 참고로 피레네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등산객들이 .. 더보기 보르도 세련된 모던 퓨전 유러피안 레스토랑 ÉCHO 보르도로 이사오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았던 때, 그 앞을 지나가자마자 '느낌이 왔던' 레스토랑이다.정통 프렌치 퀴진과는 거리가 먼, 과감하게 실험하고 시도하는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모던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물론 주문하기 전 충분히 예상 가능한 클래식한 디쉬도 좋지만, 메뉴에 쓰인 재료의 조합만 보고 어떤 요리가 테이블 위에 올려질지 기다리는 스릴 있는 재미는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의 묘미이기도 하다.ÉCHO는 바로 그러한 고객의 심리를 꿰뚫고 있듯, '뻔하고 보장된' 가치가 아닌 항상 '반전'의 요소가 숨겨진 대담한 요리로 자신감과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이 포스트에서는 '울려 퍼지는 공명'이라는 뜻이 담긴 보르도의 레스토랑 에코에 대해 소개한다.⚠️ 참고포스트를 시작하기 전, 이 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