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인 카페 가격대로 고급 프랑스 디저트를?
약 2년 전, 보르도 시내에 한 카페가 새로 생겼다.오픈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큰 기대 없이 들어가 봤는데, 웬걸, 너무나 예쁜 디저트들이 진열대에서 가지런히 정렬된 작은 보석들처럼 반짝반짝 거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그리고 바로 '평범한 디저트 카페는 아니구나'라는 촉이 바로 왔다.그 뒤로 한 번씩 들러서 디저트를 사는데,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디저트가 반겨줘서, 음료만 마시러 들어갔다가 어쩔 수 없이(?) 디저트까지 같이 시킬 수밖에 없게 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보르도의 훌륭한 디저트 카페, Bergamot의 디저트에 대해 소개한다.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디저트 보석함 공유예쁘기도 한데, 맛있기까지 하니, 이건 뭐 반칙 아닌가?원래 안경을 껴야 잘 보이는데, 그냥 봐도 모두 형태나 디테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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