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르도 관광

굳이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는 카페 CAFÉ PNP [까페 뻬엔뻬] - Personne N'est ParfaitPNP: Personne n’est Parfait.누구도 완벽하지 않다.한국에도 가는 동네마다 있는 카페는 원래 프랑스에서 온 문화이다.파리의 카페 테라스 자리 테이블에, 마주 보고 있는 대신 둘씩 거리를 향해 놓여 있는 까나쥬(cannage)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담배 연기를 날리며 머리를 뒤로 넘겨주는 것이 전형적인 파리지엔의 클리셰일 정도다.하물며 우리가 미술 시간에 배운 19~20세기 활동했던 유럽의 예술가들은 파리의 카페에서 유명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유명세를 쌓기도 했다.오늘날 카페는 전 세계의 공통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팍팍한 일과 일상 사이, 현대인이 잠깐이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과 여유의.. 더보기
유일무이한 보르도의 로컬 카페 TAMATEBAKO 보르도 생제임스 거리(Rue Saint-James)의 "커피 약국" 같은 카페 TAMETEBAKO 태어나서 나라별로 많은 카페들을 가봤지만 이런 카페는 진정 처음 가봤다.독보적인 전문성이 돋보이는 카페 "타마테바코(TAMATEBAKO)"는 보르도 시내 가장 핫플레이스가 많은 스트리트 중 하나인 생제임스 거리(Rue Saint-James)에 위치해 있다. 열 걸음 정도 내려가면 있는 인근에 위치한 THE BOOKS & COFFEE에는 주로 젊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 항상 시끌벅적한 면이 있는 반면, 이곳은 조용하게 혼자 커피나 차를 즐기거 오거나 두 사람이 음료를 놓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러 오는 보다 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곳이다. 카페 외부에서도 창문 너머로 그 모습을 볼 수.. 더보기
아름답기 그지없는 4월 봄날의 보르도 시내 구경 보르도, 클래식과 모던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도시 보르도는 그야말로 진정한 "의식주(義食住)의 도시"이다. 패션(의), 식문화(식), 건축(주) 셋 중 어느 한쪽 치우침 없이 조화롭게 발달하였는데, 바로 여기서 도시 특유의 풍요로우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이 우러난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와인 생산량이 증명하듯, "와인 하면 보르도"가 공식화되었을 만큼 깊은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도멘들을 품어온 보르도는 와인과 함께 발달한 정통 프렌치 요리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 포스트에서는 프랑스 안에서도 자신들의 출신 도시에 유달리 큰 자부심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보르도 사람(Bordelais)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도시 보르도 거리를 살펴본다. (이 포스트의 모든 사진은 지난 주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임을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