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chartrons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 음식 천지인 보르도 가론강변 마켓 Le marché des Quais Chartrons 지난 일요일, 보르도 가론강(Garonne) 근처를 산책하는 길에 우연히 한켠에 장이 서 있는 것을 보게 됐다.오전에 40분 정도 빠르게 걷고 나서, 장이 서 있는 것들을 쭉 훑어 보는데 니스(Nice)의 시장을 연상케 할 만큼 종류도 꽤 다양했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 있었다. 시장을 훑고 간 게 오전 11시~11시 30분이었는데, 집에서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이것저것 하고 나서 1시 반쯤 나갔더니 2시가 되기도 전에 이미 시장은 그 문을 닫고 있었다.그래서 오전에 봤을 때 구매를 결심했던 음식들을 서둘러 사고, 그나마 남은 시장을 후다닥 구경하고 아쉬움을 갖고 돌아왔지만, 나중에 다시 한번 일요일에 장 보러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 🥘 첫 번째 구매, 빠에야 어느 .. 더보기 이전 1 다음